사회 심플이슈 2019. 9. 25. 21:05
인터넷 최대 중고거래 커뮤니티 ‘중고나라’는 이용자가 많고 신원이 보증되지 않은 개인들 간의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사기, 진상 등 사건사고가 잦은 편입니다. 그로 인해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중고로운 평화나라’ 등 반어법을 이용한 밈이 만들어지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도 아주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콘서트 티켓 중고 거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판매자 A는 중고나라에 콘서트 티켓을 정가 그대로인 224,800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고 여기서 구매자 B가 등장합니다. 구매자 B는 개인사정상 티켓 가격을 깎아달라고 하였고 판매자 A가 요청을 받아들여 200,000원에 콘서트 티켓을 양도했습니다. 공연 취소 후 환불을 둘러싼 갈등▼ 문제는 태풍으로 인해 해당 공연이 취소..
사회 심플이슈 2019. 8. 14. 00:00
안녕하세요. 이슈 정리해주는 남자. 이정남입니다. 중학생 제자와 성관계한 여교사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고도 무혐의를 받은 이유가 뭘까요? 중학생 제자와 성관계 맺은 여교사▼ 지난 6월 말, 충북 진천에 있는 한 중학교 여교사는 이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었습니다. 해당 남학생이 친구에게 성관계 사실을 이야기했고, 이 친구가 7월 중순께 학교 상담교사와 상담하던 중 사건이 알려지게 됐습니다. 미성년자와의 성관계가 무죄?▼ 학교 측은 이 교사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고 교육지원청의 분리조치에 따라 해당 교사는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경찰이 여교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