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심플이슈 2019. 9. 25. 21:05
인터넷 최대 중고거래 커뮤니티 ‘중고나라’는 이용자가 많고 신원이 보증되지 않은 개인들 간의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사기, 진상 등 사건사고가 잦은 편입니다. 그로 인해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중고로운 평화나라’ 등 반어법을 이용한 밈이 만들어지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도 아주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콘서트 티켓 중고 거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판매자 A는 중고나라에 콘서트 티켓을 정가 그대로인 224,800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고 여기서 구매자 B가 등장합니다. 구매자 B는 개인사정상 티켓 가격을 깎아달라고 하였고 판매자 A가 요청을 받아들여 200,000원에 콘서트 티켓을 양도했습니다. 공연 취소 후 환불을 둘러싼 갈등▼ 문제는 태풍으로 인해 해당 공연이 취소..